매일 새벽 새소리

벽을 휘감는 머루의 덩굴 잎으로 작은 숲처럼 꾸며진 용지봉의 앞뜰. 새벽이면 어김없이 이곳엔 머루 열매를 먹기 위해 새들이 찾아온다. 새벽을 깨우는 청아한 새들의 노래를 들으며 그 누구보다 하루를 일찍 시작하는 변미자, 김수진 대표는 최상의 재료를 가장 먼저 얻기 위해 함께 새벽 시장에 나선다.